'영암사람들의 친목회' 영친회 정기모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6월 19일(금) 15:04
'영암사람들의 친목모임'인 영친회(회장 양점승)는 지난 6월15일 서울 남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영친회는 고향 영암을 떠나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있다. 각 읍면에 최하 2명 이상의 회원들을 두고 있는 영친회는 1996년 발족해 올해로 24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김용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우애를 다졌다.
양점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회원들을 자주 만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모처럼 만난 회원들 모두 건강하고 가정에 늘 밝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지상 회원은 건배사를 통해 "영친회 회원들과의 우애 만큼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춘 회원은 김용택 시인의 시 '유월'을 암송했으며, 박종규 회원은 "영친회는 영암사람들의 모임 가운데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우애를 더욱 깊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류양연 직전회장은 회원들이 모친상에 조의를 표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금일봉을 영친회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또 전순용 회원도 부친상에 조의를 표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정두현 회원은 자녀 결혼식을 축하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각각 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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