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한국판 뉴딜정책 제안

정책제안 간담회서 농어촌자원 활용 그린뉴딜정책 발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6월 26일(금) 10:13
전동평 군수가 지난 6월20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개최된 '한국판 뉴딜' 기초지방정부 정책제안 간담회에 참석해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사업 10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가 주최한 가운데 이낙연 위원장과 각 자치단체장 140여명이 참석해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 중점사업으로 ▲그린뉴딜 거버넌스 체계 구축(그린뉴딜추진협의회-민관협의체) ▲농촌지역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공공시설 및 빈집정비사업 시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주민참여형 신재생 태양광발전 확대(솔라 파밍(영농형 태양광), 농촌형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풍력발전 활성화 및 주민참여 확대(육상풍력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팜 조성사업 확대(스마트 팜 시범단지 확대, 스마트 팜 청년보육사업 내실화) ▲경관농업의 확대(공동체 기반형 마을기업 육성) ▲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그린뉴딜사업 추진(산림자원 관리사업, 밀원수 다량식재)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영농기반 구축(지역단위 농지은행 운영 내실화, 스마트 팜 부지확보) ▲생태하천 복원과 주민공동체를 통한 지속관리 추진(농촌 지역 단위 생태하천 복원계획 수립) ▲농촌형 그린뉴딜에 특화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발굴·육성(사회경제기업간 협업사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전 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종 사회·경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겠다"면서, "한국판 뉴딜을 바탕으로 농촌형 뉴딜정책을 발굴해 영암형 뉴딜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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