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영암군향우회 텃밭미팅 통해 힐링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20년 06월 26일(금) 11:49
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6월21일 안산시 신길동 정순만 향우가 경영하는 텃밭에서 모임을 갖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앞선 모임 때 야유회 안건을 놓고 논의하던 중 정순만 체육부회장이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향우들은 닭백숙과 삼겹살 구이, 텃밭에서 뜯은 상추와 풋고추, 박필수 상조부회장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가져온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등으로 풍성한 상차림을 해놓고 오랫만에 기력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조영훈 회장은 "고향이 생각나게 하는 텃밭에서 자연과 함께 향우들을 만나게 되어 즐겁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많은 향우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텃밭미팅'에는 조영훈 회장을 비롯해 정승철 직전회장, 김행수 수석부회장, 박필수 상조회장, 정순만 체육부회장, 김성춘 전 수석부회장, 신원철 사무국장, 유창수, 정응현 회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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