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큰 호응 영암여중·고, '코로나19'로 등교중지 학생 학습결손 최소화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7월 17일(금) 13:21 |
영암여자중·고등학교는 지난 7월8일 광주시 및 영암군의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확진환자와 간접 접촉한 학생 23명에 대해 자가 또는 자율 격리하도록 하고, 이들 '등교 중지 학생 학습결손 최소화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
영암여중·고는 이에 전 과목 수업 장면을 촬영해 화상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미등교 학생에게 학습 자료 및 과제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온라인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암여중·고 김영경 교장은 "7월15일 현재 자율 격리 학생은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으로 줄었지만 오늘도 등교하지 않은 학생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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