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극복 심리상담서비스 지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07월 24일(금) 10:21
보건소(소장 이국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의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하다는 뜻의 블루 (blue)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이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불안, 고립, 스트레스 등이 있다.
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시간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신건강센터는 이에 따라 코로나 블루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대상자에게 심리지원서비스와 '좋은생각' 책자와 외국인을 위한 직소퍼즐이 들어있는 마음건강 꾸러미를 제공한다.
이국선 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하시기 바란다"며 "군민의 심리적 안정 및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주간에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470-6569) 주말 및 야간에는 24시간 핫라인(1577-0199), 자살예방(1393) 전화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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