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옥수수' 신소득 작목 각광

군, 아시아종묘 시범실증 오색옥수수 첫 수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7월 24일(금) 11:17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시범실증 중인 오색옥수수를 지난 7월13일 첫 수확과 함께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아시아종묘와 함께 지역 기후에 맞는 작목별 품종 선발에 나서왔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시종면 일원에서 오색옥수수를 시범재배했다.
흑색, 백색, 자색, 황색, 남색 등 오색이 다양하게 혼합된 오색옥수수는 첨가물 없이도 당도가 높으며, 찰기가 있어 씹는 식감이 좋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재배기간 중에도 많은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 재배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효과도 크며, 타 품종에 비해 옥수수 이삭이 크기 때문에 상품경쟁력도 우수해 농가 소득창출 신소득작목으로 선발했다.
특히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서 오색옥수수 개당 1천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일반옥수수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지언 소장은 "오색옥수수를 신소득작목으로 선발해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영암군의 대표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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