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농협 2020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박현규 조합장, "임직원 조합원 지역민이 모두 함께 한 결과"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7월 24일(금) 11:40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이 2020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18년 인근 농협과 합병설이 나돌 정도로 어려웠던 경영상태를 고려할 때 비약적인 도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현규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영권을 인수 받은 이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며, 직접 총체벼 수확을 위해 밤새 트랙터를 운전하는가 하면, 올해는 콩 파종을 위해 새벽부터 직접 트랙터를 운전하며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군서농협은 박현규 조합장과 이동준 전무를 비롯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육묘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농작업일괄대행을 더욱 발전시키고, 벼농사 위주의 농업을 탈피해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타 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6일 광주·전남에 '코로나19'가 확산될 때 마스크 1만3천장을 구입해
농업인조합원에 1인당 10장씩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조합원의 건강증진에도 힘써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0년 상반기 종합업적 결과 전국 1위와 상호금융대상 전국 3위, 클린뱅크 '은' 등급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현규 조합장은 "2020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1위는 군서농협 임직원은 물론 군서농협 조합원들과 지역민들께서 함께 해준 결과"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연도말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농업인 조합원과 관내 모든 지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농협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