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사업소

바쁜 농사철 해결사 역할 '톡톡'

2분기 2천45농가에 2천463대 임대 2천555㏊ 작업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7월 31일(금) 14:22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올 2분기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임대사업이 바쁜 농사철 농가들의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모두 34종 688대의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만 모두 2천45농가에 2천463대를 임대해 2천555㏊의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운영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 승용예초기, 퇴비살포기 순으로 임대한 것으로 나타나 부족한 일손을 대체했다. 또 70여건의 농기계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고장 및 작동미숙 등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종면의 북부사업소에서는 퇴비살포기, 파종기, 굴삭기 등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해 밭작물 재배가 많은 시종, 도포, 신북지역 농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다른 해에 비해 더욱 심각해지면서 임대농기계를 찾는 농업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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