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8월 14일(금) 11:22 |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국 256개 보건소가 동시에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조사방법은 교육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의 유니폼을 착용,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흡연·음주 외 '코로나19' 등 건강행태와 보건기관 이용, 가구 조사 등 142개 문항에 대해조사한다. 또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 수행 전 조사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일 체온 측정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조사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의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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