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평리마을 환경정화활동 전개

마을주민 40여명 참여 대대적인 마을환경정화 나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08월 14일(금) 11:53
군서면의 중심에 자리한 평리마을(이장 천경주) 주민들이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8월1일 실시된 환경정화활동에는 천경주 이장과 박정재 노인회장, 박종대 노인회 총무 등을 비롯한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환경정화는 마을 앞에 자리한 국립종자원 주변을 제초작업 한 후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마을 앞 화단을 조성하는 등 마을 곳곳을 돌며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마을 분위기 전환과 긴 장마로 인해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미리 파악하고 제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천경주 이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마을 안과 주변을 정화함으로써 휴가철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과 군서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마을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민화합을 유도해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리마을에서는 매년 4차례에 걸쳐 마을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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