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학산면 취약계층 아동에 책상 및 책꽂이 지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8월 14일(금) 11:54 |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는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대상 아동의 가정사와 외조부모가 맡아 키우게 된 안타까운 사연 등을 접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책상과 책꽂이 구입을 못하고 있는 조손세대 장애아동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책상과 책꽂이 지원을 결정했다. 아동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독서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비를 모아 지원했다.
아동의 외조모인 장모씨는 "넉넉치 못한 형편에 건강도 좋지 않아 손주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책상과 책꽂이를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울타리는 영암군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아동 12명에게 매월 7만원씩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캠프, 영화보기, 고구마캐기체험, 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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