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거주 구직자 대상 '농업일자리 탐색교육' 영암서울농장, 도시민에 새로운 창업 및 취업 기회 제공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08월 14일(금) 11:56 |
이번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4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기간은 3박4일 단기과정으로 이뤄지고, 교육대상은 농업분야 취·창업 전직희망자 및 영농관련 체험희망자로,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 신청 가능하다.
주요 교육과정은 농촌 취·창업 정보를 얻기 위한 농촌과 농촌 일자리의 이해 및 체계적인 귀농귀촌의 준비, 선배 귀농인들과의 대화, 영암군 주요 귀농정책의 설명 및 대표 특화작물인 무화과와 대봉감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교육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최대 3억7천500만원) 신청을 위한 필수 이수 교육 시간(총 100시간)으로도 인정된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군비를 투입,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수시로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영암서울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도시민들을 위해 농작업을 경험하고, 농업분야 일자리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농촌에는 일손 확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창업 및 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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