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행, 벌 쏘임 주의하세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개체수 급증 야외활동 주의 당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8월 21일(금) 10:47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무더운 날씨로 벌의 생육 환경이 좋아져 벌에 의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산행 시 벌 쏘임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마가 끝나면 기온이 상승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만큼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어두운색 옷차림은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뽑아내야 하며, 목이 붓거나 기침을 하는 등 쇼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긴급 구조기관에 신고하고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규 탐방로를 이용하고 벌집 발견 시에는 최대한 멀리 피한 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061-473-251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365240666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5일 14: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