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져숯불갈비 김성재 대표 경기도 연천군 수해 이재민 찾아 돼지양념갈비 등 전달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
2020년 08월 21일(금) 14:59 |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재 대표는 '낭주골 투스킹' 회원들과 함께 연천군청을 찾아 김광철 군수에게 돼지갈비세트(100개), 꽈배기(20박스) 등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광철 군수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준 김 대표의 성의에 군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8월1일부터 11일까지 평균 698.5㎜의집중호우가 내려 71가구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가옥 및 농경지 침수 등 많은 재산피해가 났다.
김 대표는 "TV 등을 통해 연천군민들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작은 성의이지만 피해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그동안 20년 넘게 각종 향우회 행사나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제6회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공헌부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또 얼마 전 종로구청의 아동 및 가족 외식 행사를 치른 드림스타트 후원기관에 돼지양념갈비와 꽈배기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