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반찬봉사 추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8월 28일(금) 13:57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1일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를 방문,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살피기를 추진했다.
미암면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추진했던 반찬봉사 대신 비대면으로 안부를 살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이웃이 소외감과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미역, 소고기 등을 준비해 각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마, 폭염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들의 건강도 살피고 여름철 안전수칙 등을 안내해드렸다. 소외감을 느끼던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김만태 미암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협의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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