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 당선영예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조합원이 먼저!…늘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 될 것"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09월 18일(금) 10:12
"선거운동과정에서 조합원 여러분께 약속드렸듯이 조합원을 가장 우선하는 조합장, 늘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전임 조합장이 추진하시던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는 서영암농협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추진을 통해 이를 완수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농협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지키고 구현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9월 11일 치러진 서영암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업무를 시작한 김원식 조합장은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서영암농협을 든든한 농협으로 만들라는 염원이기에 어깨가 무겁다"며 이처럼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무엇보다 빨리 조합의 결속력을 다지는 일에 매진하겠다"면서, "서영암농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경영을 실천하는 일꾼이 되는 한편, 활발한 경제사업 추진과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배당과 예금·적금 우대 등 수익을 환원하며, 지역발전과 농협가치를 지키는 조합의 역할을 제대로 구현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조합장은 아울러 "서영암농협의 주작목인 벼, 황토고구마 등에 대해서는 삼호농협 전무로 근무하면서 쌓았던 무화과유통사업 추진의 노하우를 살려 유통체계를 가다듬고 재배농민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조합장은 선거운동과정에서 '경제·금융·문화·복지중심의 서영암지역종합센터 구축'과 '조합원 중심의 민주적 조합 운영과 투명한 경영을 통한 청렴 농협 구현', '임직원 경영혁신을 통한 경영성과 창출' 등을 약속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 "판매사업과 지도사업을 연계한 농가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특산품을 지자체 사업으로 활성화, ▲농가소득 발굴을 위한 다양한 작목전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량·다품목 생산자협의회 육성 등을 공약했다.
김 조합장은 아울러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면서, "이를 위해 원로조합원 대상 의료지원사업 추진과 여성조합원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미교실 운영, 그리고 협동조합의 정체성 교육 강화를 통한 조합원의 자긍심 고취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조합장은 친환경단지 육성과 고구마 유통사업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도사업과 연계한 친환경단지 육성 및 관리, ▲고구마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 추진, ▲유통사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APC활성화 및 판매사업 역량강화 등에 적극 나설 작정이다.
김 조합장은 또 귀농·귀촌인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미암 서울농장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팜스테이 마을 조성 및 새농민 수상자 발굴에 나서며, 지도사업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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