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목소리로 우리말 방송을 진행하는 노윤희씨는 수년간 군청 청내방송을 했던 경험과 경력의 소유자. 노윤희씨는 “우리 축제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봉사하는데 큰 보람을 느껴요. 친절한 행사 소개와 설명으로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삼호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최지영씨는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방송을 진행한다. 직원 대상으로 추천 선발된 영어 실력파.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지영씨는 재학시절 영어통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영어통역 공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영어와 친구가 됐다.
“재미있어요. 왕인문화축제장을 찾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영암을 알리는데 자부심도 느낀다”는 최지영씨.
종일 방송진행본부 부스를 지키면서도 “힘든줄 모른다”는 이들은 왕인문화축제를 한층 빛나게 하는 숨은 조력자들이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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