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리 신홍식 이장, 사기범 검거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9년 04월 15일(수) 11:12
사회복지공무원을 사칭,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던 범인이 마을이장의 기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영암읍 남풍리 에서 50대 중반의 남가가 전남도청 업무일지를 소지한채 영암읍 남풍리 국민기초수급자 김순덕(85세) 외 1인에게 접근, 현금30만원을 선 지급하러 왔다면서 김순덕씨에게 접근했다.
그후 김순덕씨의 통장과 비밀번호를 알아 내 달아나려는 순간 신홍식 이장(사진)이 주변에서 듣다 수상히 여겨 파출소에 신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범인을 검거해 파출소에 인계했다.
인계된 50대 중반의 남자는 A급 지명수배자로 더 큰일이 일어 날수 있는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교동리 3구 이장을 맡고있는 신홍식 이장은 평상시 에도 묵묵히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홀로된 노인들에게 빛과 그림자로 생활하고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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