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 총력

군, 우제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10월 16일(금) 11:37
군은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염소 사육 1천434농가 6만8천두)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10월 중 실시한다.
군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매년 4월과 10월에 실시해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접종백신은 2가(O+A형) 백신으로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직접 축협을 통해 구매(보조 100%)해야 하며,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공급된다.
백신 접종 방법은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을 편성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난 뒤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이 미만(소 80%, 염소 60%)일 경우 해당 농가에 백신 보조지원을 중단하고 과태료 부과 및 재접종을 실시하도록 해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검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농가의 자발적인 백신 접종이 최우선이다"며 "접종반의 백신접종 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할 수 있도록 가축전염병예방에 총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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