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 개최

김광민 상임대표, "전국 지자체 청년기구 조직화 지원하겠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11월 13일(금) 10:18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광민)가 지난 11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은 청년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장경태(더불어민주당)·황보승희(국민의힘) 국회의원실에서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장경태, 전용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 황보승희, 허은아 국회의원, 청년을 대표하는 17개 광역시·도 청년대표 및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수립·연구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 지역간 청년정책의 온도차 해결, 청년기구의 구조화 지원, 청년기구 네트워킹 지원과 국제청년교류 등을 목표로 출범했다.
발대식에서는 청년정책자문위원으로 도종환, 이명수, 장경태, 황보승희, 허은아, 전용기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군서면 소재 '남향재 한옥체험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김광민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101곳(42%)의 지방자치단체에 청년기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해당 지역은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논의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전국의 지자체에 청년기구의 조직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청년의 권리와 권한, 청년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제도권 밖에 있는 청년의 목소리를 우리 의원들이 듣고 실행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질적 가치 추구를 위해 지역간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향후 권역별 청년정책포럼 및 전국 청년정책포럼 등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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