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 선정 삼호도서관, 단체 부문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 수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11월 13일(금) 12:29 |
이번 기관 표창은 국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도서관의 가치 확산과 협력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도서관 발전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도서관 관계자와 단체(전국 1천10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심사 후 최종 10개 기관 선정)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삼호도서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높은 다문화 인구 비율, 은광·소림학교, 소정원 등 지역 소재 특수학교와 장애인시설, 관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인구 밀도와 유·청·장년층의 집중 거주라는 지역특성을 분석한 후 해당 기관과의 MOU 체결과 그에 따른 협력 프로그램 운영 추진, 농촌지역의 열악한 독서문화기반을 감안해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원거리 이동도서관 서비스와 디지털 정보서비스의 제공 등이 주목을 받았다.
삼호도서관은 앞으로 '디지털'과 '언택트'가 일상이 되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웹 기반 통합 전산시스템과 스마트 도서관 구축으로 관내 작은도서관과의 협력은 물론,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문화의 장을 형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기관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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