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군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확대 실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11월 13일(금) 12:30
보건소는 전 군민 대상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 11월 9일부터 영암 관내 22개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당초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조례제정을 했으나, 백신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만55~61세(1959년생~1965년생)까지 접종을 실시했고, 백신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11월 9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19~61세(1959년생 ~ 2001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에 나섰다.
접종기관은 관내 22개 의료기관으로 1일 예진의사 한 명 당 접종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예약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일자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예진 시 아프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 등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해야 하며 접종 당일 무리하지 않고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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