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초산악회 관악산 찾아 산행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20년 11월 13일(금) 12:45

수산초산악회는 지난 11월 8일 정기산행을 위해 관악산을 찾았다.
회원들은 사당역 남현예술공원에서 만나 관악산 제1헬기장을 거쳐 파이프능선을 지나 마당바위를 거쳐 사당능선을 타고 사당역으로 하산하는 산행을 했다.
수산초산악회는 '작지만 산행은 확실하게'라는 정신으로 꾸려오고 있으며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갖지 못한 산행임을 감안해 이번에는 중급정도의 난이도가 있는 파이프능선을 탔다.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를 어려움없이 타고 올랐다.
산을 오르면 더 넓게 보인 시야, 확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기지개를 펴며 꿈과 희망을 키우려는 의지를 다졌다. 건강산행, 희망산행이 된 것 같아 야호 소리가 절로 나왔다.
파이프능선을 타기 위해 가다가 햇빛을 받은 바위에 앉아 준비해온 음식을 소풍 온 듯 즐기며 자연과 어울렸다. 이어 직벽의 험한 바위를 타면서 당당하게 산행을 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보경 재무부장, 강경례, 조영현, 이성용 산악대장, 홍오금 홍보부장, 박준오 고문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