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기록유산 조사 시동 영암문화원, 영암지역 문화유산 전수조사 역량강화연수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11월 20일(금) 11:04 |
문화원은 지난 11월 18일 조사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영암지역 문화유산 전수조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최·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1기 광주·전남 정신문화 르네상스 문화원 동행사업으로, 영암문화원은 지역 기록유산 조사 및 정리, 역사문화자원 영상자료 제작, 강좌와 기행 사업을 위해 3천만원을 확보했다.
기록유산 조사 및 정리 사업은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서적, 문서, 서찰, 일기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자료를 조사하고, 디지털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역사문화자원 영상자료 제작 사업을 통해서는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자원을 재현해 영상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지역 무형문화자원으로 상여소리, 두레질소리, 줄다리기소리, 모찌는 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이 해당된다.
강좌와 기행 사업으로는 영보정마을을 배경으로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 및 활용을 체험하게 된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위촉된 조사위원은 곽종철, 김광영, 김오준, 김진혁, 박정문, 박철, 안우순, 오복영, 오양례, 유승열, 이경호, 임등규, 임상문, 장용오, 전갑홍, 정희봉, 조동현, 최경호, 최기욱, 최문수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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