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Stage2 개최 영암지역 축구 꿈나무들, 송종국 이상윤 선수 등과 축구클리닉 진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0년 11월 27일(금) 13:49 |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Stage1 축구클리닉을 수료한 영암지역 초등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남·여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게이트와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선진축구를 체험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산어촌지역 유·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산어촌지역 축구 꿈나무 선수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영암지역 유·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Stage1 축구클리닉을 진행한 이후 두 달여 만에 Stage2 유명선수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으로 진행됐다.
Stage2 축구클리닉에는 송종국, 이상윤 등 유명 축구선수가 영암군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함께 미니게임, 기본기 훈련 등을 지도했다. 당초에는 총 3단계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이었던 Stage3 축구클리닉을 취소하고 Stage2에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축구꿈나무들에게 송종국, 이상윤 등 유명 축구선수와 함께했던 이번 클리닉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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