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대표 전남 방문

오늘 오전 세월호 거치 목포신항만 등 방문예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12월 04일(금) 10:33
정의당 전남도당(이보라미 위원장)은 12월 4일 김종철 당대표가 전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종철 당대표는 지난 10월 9일 당대표에 취임한 이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전국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노동현장을 방문해 취약한 안전관리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고 정의당 1호 법안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역설해왔다.
김종철 대표의 전남일정은 오전 11시 30분 세월호가 거치되어있는 목포신항만에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과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후 순천으로 이동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전시회에 함께 한다. 그리고 오후 4시 최근 중대재해로 3명의 노동자가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지켜야하는 약속, 갔다 올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기자회견 이후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포스코에서 계속 발생하는 산재사망사고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끝으로 전남 방문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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