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군민안전 종합대책 수립

군,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AI 폭설 등 선제적 대응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12월 11일(금) 11:03
군은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추진대책은 8개 분야로 ▲겨울철 코로나19 대책,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대응 대책, ▲한파 및 제설 대책,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 ▲산불방지종합대책, ▲미세먼지 관리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와 AI의 발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군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코로나19 및 AI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속 운영하는 등 방역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인플루엔자와의 동시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독감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파에 대비해 완벽한 제설대응체계 및 장비, 자재, 인력 등을 확보, 적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관리하고, 겨울철 탄련적 생활지원으로 노인·청소년·아동·장애인 등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화재, 산불, 미세먼지 등에 대비한여 안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군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AI까지 발생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8개 분야 종합대책을 통해 군민들이 겨울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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