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장동마을 출신

전동진 중장 육군 3군단장 취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0년 12월 11일(금) 13:22
서호면 장동마을 출신인 전동진 중장이 지난 12월 7일 3군단장으로 취임했다.
전동진 군단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확립해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군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동진 군단장은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해 1989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영관 시절 JSA경비대대장과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을 지냈으며 준장시절 제13공수특전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 1차장을 거쳐 소장으로 진급, 제15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등을 맡았다. 올 12월 3일 중장으로 진급해 3군단장에 임명됐다.
전동진 군단장은 서호면 장동마을에서 태어나 군서 구림 백암마을에서 살다가 6살 때 부산으로 이사해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온 뒤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한편 서호면의 천안전씨 엄길문중은 전동진 장군의 중장 진급을 알리는 플랜카드를 내걸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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