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 도입

군, 1억원 시범판매 개시 400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0년 12월 18일(금) 10:04
군은 지난 12월 9일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을 도입, 시범적으로 1억원을 발행,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은 모바일로 선결재 후 제로페이 가맹점 QR코드로 간편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월 30만원 한도로 10% 특별 할인한 금액으로 구입, 현재 400여개 영암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영암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지류상품권의 불법유통 방지 및 유통관리비용을 절감하고, 가맹점주의 환전시 금융기관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 및 결제수수료 인하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소비자는 모바일로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결제소득의 30~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군은 영암사랑상품권이 2007년 처음 시행되어 지류상품권만 발행·판매되어 왔으나 비대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모바일 상품권의 발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연말 내 모바일상품권의 도입에 따른 판매 확대를 위해 사용자에게 추첨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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