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0 庚子年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코로나19' 팬데믹이 집어삼켰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시나브로 저문다. 어둡고 긴 터널의 끝 저편에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이 아무리 높고 험할지라도 오르막 끝은 정상이요 내리막인 법이다. 모두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몹쓸 역병은 영암호를 붉게 물들이며 저물어가는 저 경자년의 태양과 함께 꼭 극복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다시 떠오를 태양은 모두에 드리웠던 절망을 걷어내고 희망을 비추었으면 정말 좋겠다. / 사진제공 = 영암군청 강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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