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자매결연 시흥시 정왕4동에 사랑의 후원품 전달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0년 12월 31일(목) 15:10 |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차상위 장애인 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 등 미암면기관사회단체 관계자와 함께 정왕4동을 방문한 김만태 면장은 "시흥시 정왕4동과는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꾸준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미암면민들의 따뜻한 정을 담은 만큼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명범 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훈훈한 성품을 전달해준 미암면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극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도시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4동은 해마다 추석과 설을 앞두고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여는가 하면 양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상호방문을 통해 도농 간 상생협력을 해오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