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 모집

군, 만18~49세 대상 3년간 최대 360만원 지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01월 29일(금) 11:36
군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저소득 청년 노동자·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신규가입자 92명을 모집해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 후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조건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의 노동·사업 경력이 있으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전남도 디딤돌 통장사업과 연계해 모집 인원수를 대폭 확대해 청년 노동자·사업자의 생활안정 및 자립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자산형성사업을 확대하고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462694718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2일 23:4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