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교 출신 양윤지양

영암군 최초 수영(경영) 청소년국가대표 선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1월 29일(금) 14:01
영암초교 출신으로 전남체육중에 재학중인 양윤지(14·2년)양이 영암군 최초로 수영(경영)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16년부터 수영을 시작한 윤지양은 영암초교 수영부 김영진 코치의 지도 아래 1년만인 지난 2017년 제7회 광양만 유소년 전국 수영대회에서 평영 100m 3위 입상을 시작으로 2019년 제9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개인혼영200m 3위,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개인혼영 3위, 평영100m 2위, 제16회 전국수영대회 평영200m 3위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윤지양은 중학교 1학년 재학중이던 지난해 중·고교 선수 모두가 참가한 국가대표선발전 결승에서 중등부 7위의 우수한 기록으로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날 중·고등부에서 모두 35명이 선발됐다.
윤지양은 선발 소감을 통해 "평소 꿈꿔왔던 청소년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몸을 잘 만들고 더욱 노력해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대표상비군, 국가대표를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최선을 다해 더 큰 꿈을 이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지양을 지도한 김영진 코치는 "윤지는 바른 인성과 매사에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두터운 교우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타고난 성실함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주어진 운동여건에 맞춰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에 전념했다"면서, "영암군을 대표하는 수영선수이자 전남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국위선양 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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