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한국병원과 상생협력 협약체결 군, 조속한 응급의료 정상화 등 상호협력 다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02월 05일(금) 11:50 |
이날 협약에 따라 영암한국병원은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와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신속한 치료와 편의를 제공하고, 군은 응급의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군과 영암한국병원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 내에 응급의료체계의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첫걸음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응급실이 운영되지 않는 의료취약지인 영암군에 응급실 운영을 재개함으로써 야간에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군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양 기관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영암한국병원 관계자는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한방과전문의만 진료하던 병원에서 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를 추가로 진료할 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와 2내과도 진료를 개시해 영암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현실적으로 군의 도움 없이는 응급실 운영이 어려운 만큼 상호협력과 자원교류를 통해 응급실운영을 하루빨리 재개해 군민이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오명을 씻어내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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