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당기순이익 9억5천만원 달성

전국축협 축산사업 업적평가 3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클린뱅크 금메달도 수상…정기총회는 서면의결로 대체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2월 19일(금) 12:55

영암축협은 지난해 신용·경제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대손충당금 6억원을 추가적립하고도 9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금으로 2억5천900만원, 이용고배당금으로 1억7천900만원을 배당하는 등 총 8억3천800만원을 배당·적립 이월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경제사업에서는 계통사료 4만톤 달성의 쾌거를 이뤘으며, 하나로마트는 개점 3년만에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 흑자 사업장으로 전환됐다.
또 2017년 도포면에 개장한 가축시장은 전남 최고의 출하두수와 최고의 가격을 형성하는 한우전자경매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남도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보증하는 '전라남도 한우 브랜드육성사업'(으뜸한우) 공모대상조합으로도 선정, 매년 4억원씩 3년간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영암한우 개량을 통해 영암군이 전국 최고의 한우메카 생산기지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연체금액 제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4년연속 클린뱅크 조합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고객·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에서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은 약 1천점 만점에 불과 2.27점 차이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험수수료 10억원도 달성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28일 영암축협의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의결로 개최했으며,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경선 없이 무투표로 양영호, 임정균, 이재성, 김대원, 심선종, 김정학씨 등이 당선되었고, 사외이사에는 오수근씨가 당선됐다.
이맹종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주신 조합원과 열정과 헌신으로 최선을 다해 건전결산을 달성해준 임직원들에게 한없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올 한 해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국최고의 축협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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