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어려운 이웃돕기 앞장설 터”

재경영암읍 향우회장 최송열씨 취임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09년 04월 27일(월) 08:56
재경영암읍향우회장에 최송열(61.대가건해 대표)씨가 취임했다.
재경영암읍 향우회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4가 국도호텔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영암읍 개신리 출신인 최송열 씨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유선호 의원과 조희삼,박석남,홍정석 전 재경향우회장과 박종태 영암읍장,김한남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등 120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최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영암읍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영암읍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회장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에 있다”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재경 영암초등학교 49회 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평소 애향심이 투철하고 고향 선·후배 친목과 유대관계를 원활히 잘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성실·근면으로 자수성가한 최 회장은 모교인 영암초등학교 체육관의 음향기기 교체, 영암읍민의 날 후원, 재경동기동창 친목활동에 사비를 털어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후진양성을 위해 최근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감사에 박경원,김선민씨가 사무국장에 김원옥씨가 선출됐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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