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청년정책을 논하다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協, 온라인간담회 '靑·청팟캐스트'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1년 02월 19일(금) 14:00 |
이날 '靑·청팟캐스트'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광민)가 주최하고 이낙연 의원실에서 주관했으며, 촬영 및 송출은 공공미디어협동조합(영암군)이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기획된 팟캐스트는 줌(ZOOM)을 이용한 회의 방식으로 유튜브채널 이낙연TV를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이날 열린 '靑·청팟캐스트'에는 대한민국 시·도 청년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청년문제와 지역의 청년현안 등 10개의 질문을 통해 소통했으며 동시 접속을 통해 모두 2천여명이 함께했다.
'靑·청팟캐스트' 진행은 ▲장혜미 경기권역 대표의 '청년세대가 기대할 수 있는 계층 이동 사다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이정훈 전북권역 대표의 청년기본법 개정 건의, ▲박기철 대전권역 대표의 '그린뉴딜의 중심인 스마트 팜에 청년농부들의 진입장벽이 높은데 따른 해결방안' 질의, ▲지민규 충남권역 대표의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대부분 실업자 아니면 신용불량자가 되는 현실을 빗댄 신조어 '청년실신'에 대한 견해, ▲박준우 대구권역 대표의 청년집행기구 단독 설치 건의, ▲신나라 전남권역 대표의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개선 건의, ▲정상민 인천권역 대표의 기름끼를 뺀 살코기처럼 불필요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를 배제하고 혼자만의 삶을 지양하는 2030 젊은 층을 이르는 말인 '살코기 세대'에 대한 견해, ▲이승우 울산권역 대표의 울산자유경제특구의 포지티브규제가 아닌 네거티브 규제의 필요성, ▲권아름 강원권역 대표의 산모사망률 전국 최고 수준인 강원도 산모정책에 대한 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현안을 놓고 소통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 청년들과 소통으로 청년정책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민 상임대표(영암군청년협의체 대표)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은 청년문제부터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청년정책 단독 집행기구 설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낙연 당대표와의 2차 靑·청 팟캐스트는 2월 하순 유튜브채널 이낙연TV를 통해 진행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