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와상환자 재실알림판' 추가 보급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1년 02월 26일(금) 13:58 |
와상환자 재실알림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은상을 수상한 시책으로, 빠른 인명구조와 함께 그 피해에 따른 민원요인 사전제거 환경 조성을 위해 누워있는 환자를 표기한 알림판이다.
설치된 알림판은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그림 형식으로 디자인되어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축광식 돌출형으로 어두운 환경이나 원거리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실제로 영암소방서는 재실알림판의 성능 확인을 위해 자체 비교실험을 실시해 성능을 보장하기도 했다.
영암소방서는 2021년도에는 작년에 보급한 노인요양시설 11개소를 제외한 영암하나요양병원 등 5개 시설에 추가 보급을 추진, 영암군 피난약자시설의 와상환자 재실알림판 보급을 완료했다.
임동현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피난약자시설이며, 와상환자는 소방관이 최우선으로 구조해야 하는 요구조자다"면서, "와상환자 재실알림판은 인명구조 및 요구조자의 소생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