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오는 13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서 '온택트 영암군민과 대화'

온라인 활용 군민과 대화 및 건의사항 청취 비대면 소통의 장 마련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4월 09일(금) 11:45
'2021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영암군민이 함께하는 도민과의 대화'가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월출산 氣찬랜드 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도민과의 소통 기회가 적어짐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소통의 폭을 넓히기로 하고, 지난 3월 12일 광양시를 시작으로 4개월여 동안의 '온택트 도민과의 대화' 대장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영암군에서 열리는 도민과의 대화는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휴대폰 등 통신장비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자가 개인 공간에서 실시간 쌍방향 대화에 참여하는 더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남도는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로 더 행복한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한 시·군 아이디어와 도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온택트 영암군민과의 대화'는 오후 3시 개회식에 이어 전동평 군수 환영사와 김영록 도지사 인사말, 도정 및 군정보고, 도지사와의 대화 등이 있을 예정이다.
도지사와의 대화는 현장 참여자 30명, 온라인 참여자 150명과 쌍방향으로 이뤄진다. 영상 대화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방송사의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일반 도민들도 댓글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전남도 손점식 자치행정국장(전 영암부군수)은 "코로나19로 실내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만큼 현장과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소통에 나섰다"면서, "행사장에서 도민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선다. 다양한 건의사항이 즉시 해소되도록 답변을 하고 시간이 소요되거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결과를 신속히 알리도록 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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