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영암의 어제 그리고 오늘

⑥영암읍 변천사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21년 04월 09일(금) 12:00
영암읍사무소 개청식(1979년 5월 1일)
영암의 중심 고을이자 군청소재지인 영암읍은 영암군의 '첫머리'라는 뜻에서 군시면(郡始面)으로 불렀다. 조선 후기 기록인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따르면 65개 마을을 관할했고, 행정구역 개편 직전인 1912년 발행된 '지방행정구역명칭총람'에 의하면 23개 마을을 관할했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시면과 군종면(郡終面)이 통폐합, 영암군의 소재지인 영암면으로 바뀌었고, 회문, 교동, 서남, 동무, 역, 남풍, 춘양, 용흥, 개신, 망호, 대신, 장암, 학송, 농덕, 한대리 등 15개 마을을 관할했다. 1973년 7월 1일 군서면 송평리가 편입, 현재의 16개 법정리가 됐다.
영암읍 시가지 입구(1978년)
영암읍 시가지 입구(1978년)
1979년 5월 1일에는 영암면에서 영암읍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영암의 중심 고을이자 군청소재지로서의 영암읍 위세는 해를 거듭할수록 약화되어 2004년에만 해도 1만여명에 달하던 인구가 2020년 12월 말 기준 8천251명으로 8천명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영암군청 강평기

영암읍사무소 개청식(1979년 5월 1일)
영암읍사무소 개청식(1979년 5월 1일)
영암읍시가지(1980년대)
영암읍시가지(1980년대)







영암읍 서남리(1980년대)
영암읍 서남리(1980년대)
영암읍 전경(1988년)
영암읍 전경(1988년)






영암5일시장(1993년)
영암5일시장(1993년)
영암읍 전경 (2005년)
영암읍 전경 (2005년)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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