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 본향의 맥을 잇다! 영암교육지원청, '2021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발대식'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1년 04월 16일(금) 13:46 |
이날 행사는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과 학부모,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진행됐다.
가야금산조 계승교육은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 선생과 인간문화재 김죽파로 이어지는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가야금산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인재 육성 및 가야금산조의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군이 지원하고 영암교육지원청이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찾아가는 가야금교실, 방과 후 가야금교실, 가야금 자율동아리, 주말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말 가야금산조 계승교육은 대학 진학과 연계한 주말 심화반과 전문가반을 운영, 영암 학생들이 국악인의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가야금산조 본향의 맥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애 교육장은 "가야금에 흥미를 갖는 모든 영암 학생들이 가야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과 후학양성에 힘을 쏟는 양승희 선생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가야금산조 계승교육 프로그램을 영암교육의 특색사업으로 발전시켜 영암군이 가야금산조의 본향임을 대내외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