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 봉사단 영암읍 신기마을 장애우 부부 가정 찾아 청소 봉사 실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21년 04월 23일(금) 10:07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 실시된 이날 봉사는 이만진 영암군지회장과 황삼묵 읍·면 분회 협의회장, 김기숙 포순이 봉사단장, 최칠례(영암읍), 이경화(삼호읍), 서홍순(시종면), 김양순(도포면), 이완자(군서면), 성명심(덕진면), 김영심(서호면), 최정자(신북면) 여성분회장을 비롯한 영암군지회 임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정제기 영암읍장도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집 마당에 쌓인 쓰레기 처리와 평소 정리하지 못한 집안 내의 냉장고, 싱크대, 주방, 거실 등 주거공간을 준비해간 타올과 세재 등으로 깨끗이 청소했다.
이번 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 봉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작은 봉사부터 실천하자'라는 의견에 따라 시종면 홀로 거주 노인 집 청소 봉사를 시작으로 덕진면을 비롯해 읍·면을 돌아가며 계속될 전망이다.
봉사에 함께한 정제기 읍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영암읍 거주 장애우 가정을 찾아 집 청소 봉사를 실천해주신 이만진 회장과 포순이 봉사단원들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면서, “오늘 같은 따뜻한 봉사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돼 영암읍 발전과 영암군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