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시행

군, 군민 주도 일등 마을 가꾸기로 행복 공동체 모델 기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04월 30일(금) 14:27
군은 전남도가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궤를 같이 하는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천혜의 청정자원을 잘 보전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군민 스스로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면서 청정자원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범도민 운동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따라 선정된 영암 관내 45개 마을은 연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 받아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공동의 사업을 기획, 준비,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실현한다는 의미도 사업 내용에 담겨 있다.
군은 이번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해 청정 자원의 관리와 보전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 회복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4월부터 사업을 추진, 오는 9월에 자체점검을 거쳐 오는 10월 전남도 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소통하고 더불어 잘사는 일등 영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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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촌 등 6개 마을에 청정 전남 으뜸마을 지정서 전달
영암읍,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순회 간담회 개최
영암읍(읍장 정제기)은 지난 4월 23일 영암읍 6개 마을을 순회하며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암읍은 주민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전남도지사가 수여하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지정서'를 마을 대표자인 이장에게 전달하고, 사업 취지, 으뜸 전남 튜브 구독 및 으뜸마을송 M/V(뮤직비디오) 시청방법 등을 설명했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전남도 시범사업으로 영암읍에서는 회의촌, 새실, 사자·월비, 선황정, 백운정, 율산마을 등이 선정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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