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리 냉천제 주변 스트레스 치유길 조성

신북면, 2㎞ 둘레길에 산책로와 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5월 21일(금) 09:52
신북면(면장 최공수)은 이천리 냉천제 주변에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치유길'을 조성했다.
신북면 이천리 이목동마을에 소재한 냉천제는 신북면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면 소재지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주민들에게도 운동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어 평소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신북면은 총연장 2㎞의 산책로 정비와 데크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치유길 조성을 통해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4일에는 전동평 군수와 신북면 각급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냉천제 둘레길 걷기와 주변환경정화활동 및 코스모스 종자 파종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북면 최공수 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치유와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냉천제 둘레길 주변에 평상과 정자를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의 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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