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주민 박종련씨

어려운 이웃에 500만원 상당 온정의 손길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21년 06월 04일(금) 10:42
신북면(면장 최공수)은 지난 6월 2일 주민 박종련씨가 500만원 상당의 물품(미숫가루 등)을 기부, 지역의 소외계층에 큰 보탬이 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컵라면 등을 전달한바 있다. 이번 물품은 저소득층 220가구와 각 마을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북면에서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사랑의 릴레이 기부가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유선준) 1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면서 모두 1천800만원의 기부(물품 포함)가 이뤄져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신북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이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쾌척해준 기부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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