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김치사용표시제' 전국 확산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6월 04일(금) 11:23
전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사용인증업체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도로 확대됐다.
국산김치사용인증업체표시제는 당초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단독으로 추진했다. 최근 중국산 김치의 '알몸 절임' 영상과 식중독균 검출 파동으로 소비자의 안전식품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남 김치산업 재도약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지난 4월 전남도와 국산김치자율표시위가 업무협약을 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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