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천황사 유채경관단지 유채수확 한창 전량 수매 및 가공 학교 공공 급식용 등으로 공급 계획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06월 11일(금) 11:06 |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채꽃 축제가 2년 연속 취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행히 그동안 좋은 날씨의 영향으로 질 좋은 유채 종자 수확이 가능해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유채 수확 적기를 맞아 지난 6월 7일부터 수확 작업에 돌입했으며, 재배 4년째에 접어든 농가들의 유채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과 기상 여건 호황으로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10% 이상 수확량이 증가(100여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수익 역시 증대될 전망이다.
수확한 유채종자는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전량 매입, 유채유로 가공해 학교급식용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채 수확 후에는 벼 대체작목인 메밀을 파종해 또 다른 소득작목 육성 및 경관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은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따른 선호도 증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핵심사업으로, 영암읍 천황사에서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까지지속적으로 면적을 100만평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실있는 경관보전과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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