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 2년 연속 시행 군,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06월 11일(금) 11:47 |
빈집 리모델링 및 반값 임대사업은 장기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무주택 전입세대(귀농, 귀촌, 청년 등)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최소 5년 이상 임대해주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전남도가 주관한 '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시행하게 됐다.
군은 이에 오는 25일까지 리모델링 가능한 빈집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업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후 현장실사와 선정심사를 거쳐 총 10개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빈집 소유주는 리모델링비를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해주는 대신 최소 5년간 주변 시세의 반값에 의무적으로 임대해야 한다.
또 올해 사업은 사업희망자 모집부터 임대 희망 금액을 적시하게 해 임대료 적정 여부를 선정 심사 때 반영함으로써 향후 임대 비용을 투명하게 하고, 입주세대의 부담을 완화시켜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보다 신중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임대사업이 농어촌지역 미관 저해 문제와 전입세대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사업성과를 확실히 분석해 확대시행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전화 061-470-208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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