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지역경제 활력회복 위해 의회 소상공인회 머리 맞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21년 06월 18일(금) 10:54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지난 6월 16일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수미)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여건에 대한 대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택시업계를 대표해 이시곤 이사가 택시 감차 비용의 평준화를 건의했으며, 미용업계를 대표해 신미화 이사가 공기청정기 지원을 건의했다. 또 박경원 회원은 청년들이 생존할 수 있는 기반조성, 안세현 이사는 유아학원비 지원(바우처 사업), 이훈 회원은 청년몰 운영 내실화와 소상공인 TF팀 구성을 각각 건의했다.
특히 연합회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를 건의하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을 요청했다.
박수미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분야별 의견을 모아 제시한 건의사항이므로 적극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찬원 의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준 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유나종 자치행정위원장)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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