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영암의 어제 그리고 오늘 ⑪군서면 변천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21년 06월 18일(금) 13:28 |
군서면 소재지(1994년) |
신라 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머물렀다는 연기설화가 전해지는 도갑사와 도선 및 왕인 관련 설화가 깃들어있고 삼국시대부터 형성되어 1200년 역사를 간직한 호남의 명촌 구림마을이 있다.
구림마을은 신라 때 낭주 최씨가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여말선초에는 난포 박씨, 1480년경에는 함양 박씨, 1500년경에는 연주 현씨, 1530년경에는 선산 임씨, 1560년경에는 해주 최씨, 1590년경에는 해주 최씨, 1620년경에는 낭주 최씨, 1700년경에는 반남 박씨와 완산 이씨, 1800년경에는 전주 최씨, 1850년경에는 강화 노씨, 1880년경에는 함풍 이씨와 우주 황씨 등이 세거하면서 변천해 오늘에 이른다.
천연기념물 제284호로 지정된 월곡리 느티나무는 지금도 무성한 자태를 자랑하며, 구림도기의 전통을 이은 도기박물관과 메세나 정신의 상징인 하미술관, 왕인박사유적지 등 영암군의 대부분의 문화유적지가 군서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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